국적기 및 많은 저가항공이 취항하며 우리에게 더욱 가까워진 괌!
신혼여행뿐만 아니라 요즘은 가족여행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리조트 등의 기반시설이 잘되어 있어 부모님과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하기에 적합하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인 괌은 사이판과 함께 대표적인 마이크로네시아의 섬이다. 과거에는 사이판이 인기가 있었지만 중국인들로 대체되며 현재는 많은 여행객들이 사이판대신 괌을 찾고 있다.
괌은 마이크로네시아, 마리아나 제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주도는 아가나이며, 산호섬인 괌은 산호가 자연방파제 역활을 하여 바다가 잔잔하고 큰 파도가 없는 특징을 갖고 있다. 괌은 제주도의 4분의 1정도의 크기로 자동차를 렌트하여 4시간 정도면 섬을 한바퀴 둘러볼 수 있다. 대부분의 관광지는 투몬과 아가나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남부지역등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괌을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다면 렌트카를 대여하기를 권한다. 북부지역은 군사지역이 밀집해있어 관광객들이 방문하기는 어렵다.